평택시가 주최하고, (사)스마트영상제가 주관하는 ‘제8회 평택 가족캠핑 스마트 영상제’가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평택시 진위천 캠핑장에서 진행된다. 

 
올해 주제는 ‘나의 가장 빛나는 시절, 청춘’이다. 
 
2박 3일간 가족단위로 캠핑을 즐기며 영상제작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영상제는 전국에서 100가족 이상 사전 참가 신청했으며, 동아리나 기타 단체의 참여도 전년에 비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유튜브를 비롯한 영상콘텐츠 제작에 사람들의 관심이 많아져 참가자들의 열정과 참여도 전년과는 비교가 안될 만큼 뜨거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스마트영상제에서는 영상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참가자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영화 ‘사냥’과 ‘첼로’의 이우철 감독과, 영화 ‘하모니’, ‘히말라야’의 강대규 감독, 영화 ‘원더풀 고스트’의 조원희 감독과 영화 ‘순수의 시대’와 ‘블라인드’의 안상훈 감독을 비롯한 영상 전문가들로 멘토단을 구성해 참가자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출품작들은 심사를 통해 시상식과 수상작 상영이 함께 진행되며, 상영 중 관람객들을 위한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입상 작품은 ‘평택 가족캠핑 스마트 영상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
 
박명호 회장은 “올해로 8회째를 맞은 평택 가족캠핑 스마트영상제가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참가자들뿐만 아니라 지역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의 축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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