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수원문화재단 기획전시실에서 ‘안드레아스 에미니우스’전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2019 수원 문화재야행’ 연계 전시로 진행된다.
 
스칸디나비아를 대표하는 현대 미술가 안드레아스 에미니우스(Andreas Emenius)는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보헤미안적 감성으로 회화, 조각, 영상, 퍼포먼스, 설치미술 등 다양한 형식의 작업을 하고 있다.
 
그는 덴마크 왕립미술아카데미 교수로 재직 중이며, 각종 미술 및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활동해 세계적 명성을 쌓고 있다.
 
최근에는 코펜하겐 니콜라이 쿤스탈(Nicolaj Kunstal)에서 개인전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신작 페인팅과 조각 작품들 약 25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신홍규 관장은 “이번 연계 전시는 스웨덴 태생 현대 미술가 안드레아스 에미니우스의 최초 국내 전시로, 글로벌 센세이션을 만들어가는 그의 작품 세계관을 세계문화유산이 있는 수원화성 수원에 소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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