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는 지난 19일 오후 2시 본관 1층 대회의실에서 ‘반도체산업의 동향과 직무 이해’라는 주제로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상무의 반도체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시작으로 하이앤드테크놀로지 오찬권 대표의 반도체 산업 분야별 주요 직무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안영기 대림대학교 교수의 반도체 인력양성의 성공적인 사례 발표가 이뤄졌다.  
 
안성폴리텍은 내년부터 대학명칭을 (가칭)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캠퍼스로 변경하며 반도체설계, 반도체 장비개발, 반도체 장비운영분야에 특화된 실무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7개 학과중 6개 학과는 반도체관련 학과로 개편하며 올해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안성캠퍼스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의 직무분석을 통해 인력양성방안을 결정했으며 삼성과 SK로부터 반도체장비를 기증받아 교육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애령 학장은 “지금 경기도는 평택과 용인을 중심으로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며 우리대학은 반도체캠퍼스로 전환해 반도체 실무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며 “오늘 세미나는 교과 과정 개발을 위한 반도체산업의 이해를 위한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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