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가 18일 J&J 아트 컨벤션 2층에서 '제11회 아름다운 동행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경기남부 법부협의회, 법무보호위원 평택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합동결혼식에는 신용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준엽 수원지방검찰청 형사2부 부장검사, 김영운 수원보호 관찰소 평택지소장, 조용찬 법무보호위원 평택시위원회 조용찬 회장, 이보영 평택상공회의소 회장, 조남규 법사랑위원 평택지역연합회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합동결혼식에서는 내빈과 하객들의 축하를 받으며 4쌍의 부부가 탄생했다.
 

  합동결혼식을 올린 A씨는 “저희를 위해 지원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축하를 받으며 앞으로 행복하게 결혼생활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동결혼식은 출소 후 사회적 편견에 맞서 성실하게 자립을 준비하고 있는 보호대상자 중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을 위해 지역사회의 지원과 후원으로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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