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9일 이틀에 걸쳐 양귀비꽃이 만발한 진위천유원지에서 열린 ‘2019 진위천 농특산품 대축제’가 정장선 시장, 권영화 평택시의회의장, 원유철 국회의원, 김재균 도의원, 이관우 시의원을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지식 봉사단체 문화나눔 송사모(송탄·진위·서탄·고덕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주최 주관, 평택시, 경기 농식품 유통진흥원, 평택시 로컬푸드 생산자 협의회, 더원 방송이 후원 하였다.
 

  이날 행사는 지역에서 생산농가에서 생산되는 로컬푸드 농특산품 직거래장터, 지역농산물 애용 홍보 및 시식, 지역출신 문인작품 시화전, 미류도예가회 작품 전시, 문화예술단체의 체험 부스 등 생활문화 축제로
진행됐다.
 

  특히 평택시 재능나눔 소금꽃, 곤충과 평택사람들, 박석수 기념사업회, 시원 문학동호회, 평택 아동문학회, 박석수 기념사업회, 윤정화 음악학원, 안평맘 맘스비, 평택 문화예술 협동조합 등에서 준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정장선 시장은 “지역을 사랑하는 시민단체가 십시일반으로 지역의 경제적 발전을 위해 행사를 열어 큰 감동을 받았다. 우수한 품질의 지역 농산품을 알리고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유철 국회의원은 “평택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가치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먹거리 생활문화축제의 장을 통해 시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지역 맞춤형 테마 축제를 연례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균 도의원은 “시민단체가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로컬 푸드 직거래와 먹거리 장터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대내외적 홍보 등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마당을 정성껏 준비에 감동받았다”면서 앞으로 도울 수 있는 일이 생기면 발 벗고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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