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학교 : 원예와 도시농업
취재 : 꿈의학교 주니어기자단 이랑, 이현종, 박다현, 박윤정
※원예와 도시농업 꿈의학교는 자유 학기제 진행 및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 창작하고 학생들에게 꿈을 찾아주고 소통하는 꿈의학교
 
 
  지난 10월 13일 경기 꿈의 학교 주니어기자단의 학생들은 같은 꿈의 학교 프로젝트인 원예와 도시농업을 알아보기 위해 무봉산수련원 입구쪽에 위치해있는 아름드리원예에 찾아갔다.

  원예와 도시농업에서 활동하는 학생들은 초등학생에서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에 학생들로 남녀 구분없이 다함께 꽃꽂이를 하며 자신의 작품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원예와 도시농업은 꽃꽂이 뿐만아니라 참여학생들이 다양한 식물들을 접하면서 직접키운 식물들을 요리해 먹기도 하고 관상하기도 하며 원예와 농업에 대한 여러 탐구를 통해 새로운 경험과 지식을 쌓아 진로를 찾는 것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단순히 꽃을 가지고 꾸미는 것이 아닌 꽃이나 작물을 심는 것부터 시작해서 그 씨앗이 발아가 되고 잎이 열리고 꽃도 피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지켜보고 키워 보면서 그것을 채취하고 차를 만들거나 작품을 만들기, 천연염색하기 등 여러 활동들이 진행되고 있다.

  실제 참여한 11살 (오은찬/남)학생은 “어떻게 참여하게 되었나요?” 라는 질문에 “원래 흥미가 없는 분야였고 엄마의 추천으로 들어오게 된 것이었지만 꽃꽂이가 재미있어지고 있다” 라고 답하였다.
 
 
  또 다른 참가자인 17살(봉서현/여)학생은 “꿈이 아직 정해지지 않아서 여러방면의 활동에 참여하다 원예와 도시농업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답하였고 이어지는 “참여하면서 느낀 것들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는 “여러 식물을 볼 수 있고 한번도 가보지못한 꽃시장을 가서 꽃을 사보는 체험도 해보게 되어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힘들지만 꽃과 함께 하는 것이 재밌어요”라고 답하며 “지금 원예와 도시농업을 2번째 신청해서 하는 것”이라며 웃음을 지었다.

  다음은 원예와 도시농업에 대해 담당자에게 인터뷰한 내용이다.

이 프로그램의 최종목표와 앞으로의 계획은 어떠한가요?
  - 아이들이 원예와 농업쪽에 여러 활동을 통해 흥미를 발견하거나 이를 발판으로 새로운 길을 찾는 것을 도와주고 이로써 더 잘 성장해서 연구진이나오거나 다른분야에서도 잘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최종적인 목표입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아이들에게 전문분야의 직업인들을 초청해 강의를 하는 데 지금보다 더 다양하고 많은 지식을 전달해주고 싶습니다.

다음해의 또 진행한다면 어떻게 진행하고 싶나요?
  -아이들이 작물들로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을 좋아해서 현장체험이나 원예뿐만아니라 먹는 것도 많이 진행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자연을 통해 힐링하고 안정을 느낄 수 있는 것을 많이 경험하게 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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