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성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지숙)에서 운영하는 미군과 함께하는 자원봉사프로그램 ‘어깨 동무’는 지난 3일 팽성복지타운에서 열린 2018 생활복지 공감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영상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생활복지 공감아이디어 공모전은 평택 시민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인식개선과 아이디어를 직접 현장으로 반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살기 좋은 복지공동체, 평택’을 주제로 하는 영상부문과 ‘지역사회에 제안하는 복지 아이디어’를 주제로 하는 수기부문으로 심사 선발했으며 총 84팀이 접수를 하여 9팀이 수상 했다.

   미군과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 ‘어깨동무’ 활동은 거리환경 미화활동과 문화교류활동이 함께 진행되며 매달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누구나 청소년자원봉사 Dowol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담당자 최낙원 청소년지도사는 “평택이라는 지역사회 속에서 청소년과 미군이 ‘어깨동무’라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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