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서현옥 의원(더민주, 평택5)은 지난 22일 자치행정국과 경기도장학관, 자원봉사센터를 마지막으로 2주 동안 20여 개 소관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12개 소방서와 6개 실국본부, 경기도장학관과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진행 되었으며, 2주차인 19일에는 경기도인재개발원과 경기소방학교, 20일에는 균형발전실과 북부소방재난본부, 21일에는 안전관리실과 소방재난본부, 22일에는 자치행정국과 경기도장학관, 자원봉사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이루어졌다.

  19일 경기도인재개발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서현옥 의원은 “건물이 노후되어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곳이 있다”며, “교육 시설에 대해 소방안전시설을 점검해 조치하고, 스프링클러는 반드시 설치하여 교육생들의 안전을 확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20일 균형발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직원 복지 분야에서 북부청사 직원들이 남부청사 직원들에 비해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21일 안전관리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완강기 교체시기에 대한 법적 근거가 미비하므로 완강기 점검을 철저히 하고, 노후 완강기는 교체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요청했으며, 22일 경기도장학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성적 위주의 입사생 선발 방식은 장학관이 운영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입사생 선발 제도 개선과 함께 사생실의 소방안전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행정사무감사를 종료한 안전행정위원회는 오는 27일(화) 상임위원회 회의부터는 안전관리실, 자치행정국,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 소관부서에 대한 2019년도 예산심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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