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우석제)는 지난14일 유관단체와 시민, 학생들과 함께 깨끗한 경기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깨끗한 경기의 날 행사는 “새로운 경기”라는 슬로건 아래 경기도민의 청결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경기도 차원에서 각 시군이 일제히 대청소는 물론 도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청소정책을 추진하여 사회전체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안성에서 실시한 이날 행사는 안성시 공직자, 한국자유총연맹안성시지회, 시민·학생 등 약210여 명이 내혜홀광장에 집결하여 담당구역 편성, 쓰레기 종류별 수거 요령 등 행사 진행방법을 안내받은 후 내혜홀광장주변 4개 구역에 일제히 배치되어 대청소 및 거리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안성 내혜홀광장 주변의 석정동, 아양동 일원은 최근 택지개발에 따른 상권이 확대되면서 상가가 밀집되고 유동인구가 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생활쓰레기의 배출량도 증가하고 담배꽁초, 포장지, 음료용기, 휴지등 거리 쓰레기도 자주 눈에 띄고 있는 지역이다. 안성시는 도심권에서 치러진 이번 행사 외에도 읍면동 지역을 대상으로 깨끗한 경기의 날 주간(2018.10.22~10.26)을 정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안성시 자원순환과 관계자(산업경제국장 김종수)는 “깨끗한 경기의 날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깨끗한 환경은 모두의 작은 관심과 실천에서 시작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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