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청북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노원형)는 지난 3일 어소리 465번지 일원의 밭에서 회원 20여 명이 함께 모여 배추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청북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계획한 행사로서, 앞으로 3개월 동안 물주기, 농약주기 등 꾸준히 재배관리하여, 식재한 배추모는 연말 새마을부녀회의 독거노인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해 쓰여 진다.

  노원형 회장은 “최근 폭우로 인해 배추심기 일정을 잡지 못해 애가 탔는데 비가 내리지 않은 3일에 갑자기 일정을 잡아 회원님들에게 연락 드렸는데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심은 배추가 잘 자라서 올 겨울 맛있는 김장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잘 가꾸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시복 청북읍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님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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