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직할세관(세관장 신현은) 에 따르면 상반기 평택·당진항을 통한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137억 89백만 불, 수입은 20.7% 증가한 217억92 백만 불로 대외 무역수지는 80억 3백만 불 적자(전년 동기대비 41 억 6백만 불 증가)를 기록하였다.

  무역수지 적자폭의 확대는 국 제유가 강세로 인한 가스류 수입 가격 상승(7억 96백만 불)과 자동차(18억 43백만 불) 및 평택 고덕 산업단지 반도체 설비(10억 13백만 불) 수입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자동차 (46억 20백만 불), 전자부품(29 억 57백만 불), 자동차 부품(5억 99백만 불), 편광필름(4억 95백 만 불)으로 나타났고, 수입은 자동차(50억 14백만 불), 가스류 (36억 43백만 불), 전기·전자 (28억 9백만 불), 철강·금속(14 억 90백만 불) 순이었다.

  국가별로 보면, 수출은 중국 (43억 74백만 불), 미국(16억 50백만 불), 베트남(8억 94백만 불), 호주(4억 8백만 불), 독일(3 억 51백만 불) 순으로 나타났고, 수입은 중국(42억 44백만 불), 일본(30억 8백만 불), 미국(28억 74백만 불), 독일(28억 36백만 불), 카타르(13억 55백만 불) 순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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