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원식)은 평택·당진항을 이용 하는 통항선박의 안전성 확보 및 이·접안 편의를 위하여 전면 박지구간을 준설하는 “평택·당진항 유지준설공사”를 24일 착수한다고 밝혔다.

  본 공사는 잡화부두(서부두 4번~7번, 동부두 10번~12번) 및 컨테이너부두 (동부두 8번 ~9번) 전면 박지의 수심확보를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84억원을 투입하여 DL(-)12.0m까지 56.8 만㎥의 토사를 준설할 예정이다.

  평택·당진항은 지난해 기준 연간 1만9천여척의 선박이 이용하고 있으며, 동 공사가 완료 되면 통항선박의 원활한 입· 출항 및 통행안정성 확보 등 항만운영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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