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7일 경기 꿈의학교 주니어기자단이 안성맞춤박물관을 방문하였다.

  안성맞춤 박물관은 2002년에 개관하여 안성시 대덕면 내리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부
지내에 자리해있다. ‘안성맞춤’이라는 말로 유명한 안성유기, 그리고 안성의 농업 및 향토문화를 소개하고자 건립된 시립박물관이다.

  특별기획전인 ‘안성사람의 집과 신神’은 2017년 12월 13일부터 시작하여 2019년 7월 21일까지 특별전시할 예정이다.

  주니어기자단은 안성의 역사와 안성마춤 그리고 특별기획전을 관람하였다. 안성은 예로부터 큰 장인 안성장터가 있었다.

  큰 장임에 따라 사람들이 많이 오가고 그에 따라 경제도 발달하였다. 안성맞춤으로 유명한 유기는 아라비아반도에서 인도, 중국 그리고 안성으로 퍼졌다. 유기는 보기 좋고 뛰어난 냉보온효과와 단단함에 사람들이 유용하게 사용하였고, 만드는 방법에 따라 모양들이 차이가 났다.

  사람들이 많이 사용함에 따라 유기를 만드는 장인들이 등장하였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안성마춤은 유기에서 비롯된 말이다. 지금의 안성마춤은 지역의 브랜드로 성장하여 안성마춤 쌀, 포도, 인삼 등이 안성마춤으로 자리잡고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다.

  매년 열리는 안성 바우덕이축제도 안성의 역사와 깊이 관련되어있다. 6마당 중 남사당이 있는 안성은 풍물놀이가 발달하였었고, 지금까지 이어오게 되었다. 특별기획전인 ‘안성사람의 집과 신神’은 집과 가신에 대하여 쉽게 알 수 있도록 전시가 되어있다.

  특별기획전인 만큼 2018년 9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안성사람의 집과 소원빌기’라는 교육명으로 한학급의 인원이 참가할 수 있는 교육을 할 예정이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는 내가 살고 싶은 집 꾸미기를 하고 4학년부터 6학년까지는 안성의 옛집 모형 만들기를 한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공통적으로 전시관람 및 활동지 교육과 터줏가리 만들기를 한다. 안성의 옛 역사들을 알 수 있는 안성맞춤박물관 한번쯤은 가봐도 좋은 경험으로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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