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애)는 지난 16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식품가공지원실에서 원예치료실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녹색농업대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원예치료에 대한 강의와 함께 플라워리스 만들기 실습이 진행되었다.

  현재 안성시 농업인대학인 녹색 농업대학은 귀농귀촌학과와 농식품가공학과의 2과정으로 진행되며 현장견학, 실습, 체험프로그램 진행, 귀농귀촌 및 농업관련 전문 강의를 통해 정예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녹색농업대학 귀농귀촌학과 우윤화 회장은 “원예치료 실습을 통해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었고 플라워리스 만들기 실습이 매우 유익 하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심준기 과장은 “안성시 귀농요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정예 귀농인을 양성하여 안성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을 통해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5일에는 한경대학교에서 한경대4-H회 임원진과 함께 2018 4-H활동 설명회를 진행. 한경대학교4-H회 양지원 회장과 박시은 부회장 및 임원진이 2018년도에 진행할 4-H활동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재 한경대학교 4-H회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통해 공동작업학습포 진행, 분기별 봉사활동 진행, 선진지 견학, 플라워레슨을 통한 농업관련 재능기부 등의 활동을 진행 중에 있다.

  한경대학교 4-H회 양지원 회장은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한경대학교 4-H회를 만들고 안성시4-H연합회에 가입하여 여러 농업관련 관계자분들을 만나 점점 더 발전하고 있는 기분이다”며 “한경대학교 4-H회가 전국에서 제일 활동을 많이하는 4-H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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