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은 6일 경기의정부 경기도청 북부 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대선, 경기도당위원장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경기도 8대 공약’을 만든 전해철 의원은 출마선언과 함께 경기도 각 지역별 특성에 따른 공약과 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경기도 북부 지역에서의 출마선언은 수도권 규제뿐만 아니라 군사보호구역, 개발제 한구역 등으로 인한 중첩규제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북부의 문제를 재조명하고 관련 정책대안을 제시한 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한편, 전해철 의원은 노무현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 노무현 재단이사(현), 민주당 원내부 대표, 더불어민주당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최고 위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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