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5일 JnJ아트컨벤션 에서 평택 JCI의 신·구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 및 전역식이 열 렸다. 이번 이·취임식에는 공 재광 평택시장을 비롯 이동화 도 의원, 서현옥, 오명근, 김인식 시 의원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66 대 회장을 맡았던 안종태 이임회 장은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새로운 회장에게 자리를 비 켜줄 때가 됐다. 어떻게 꾸려나 가야할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 데 그런 고민들을 뒤로하고 무거 운 책임감을 차기회장에게 넘기 는 미안함만 남는 것 같다.

  앞으 로도 그 미안한 마음과 함께 다 음회장을 도와줄 것”이라고 전했 다. 올해 67대 회장을 맡게 된 김 보성 회장은 “평택청년회의소는 대한민국 태동JC인 만큼 항상 자 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이렇게 회장으로 취임하 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 전통과 의전은 지키되 상 황에 맞게 유연하게 이끌어갈 것 이며, 항상 회의와 토론으로 의 견의 차를 좁혀갈 것이다. 그러 니 잘못한 것은 꾸짖고 또 잘한 것은 칭찬해 주시길 바란다. 1년 동안 즐겁고 유쾌하게 그리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JCI를 만 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J C I ( J u n i o r C h a m b e r International)는 인종, 국적, 신앙, 성별, 직업에 관계없이 건 실한 사상을 가진 만 20세부터 40세(대한민국은 45세)까지의 젊은이로 구성된 범세계적 순수 민간단체다. 1915년 10월 13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서 당시 은행원이었던 기젠비어 (Herry Giessenbier)에 의해 결 성되었다. 지역사회의 각종 문제 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32명의 젊 은이들이 모여 ‘진보적 청년시민 협회(YMPCA)’를 만들기로 협 의, 이것이 JC운동의 첫 걸음이 었다. JCI(국제청년회의소)는 다음 세대를 이끌어 나간다는 책임과 사명감을 가지고 청년들이 지닌 무한한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지 역사회 활동을 통하여 미래 지도 자를 양성하고, 세계 회원국가와 교류로 세계평화와 인류복지 향 상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66년의 오랜 역사를 자랑 하는 평택 JCI는 전국에서 최초로 만 들어진 1호 청년회의소다. 평택을 시작으로 각 지역에 청년회의소 가 건립되면서 전국각지의 회원 들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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