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최근 안중읍, 평택항 대기오염측정소에 초미세먼지 측 정기를 추가 설치하고 경기도보건 환경연구원의 대기오염공정시험 기준에 따른 등가성 평가결과 적 합판정에 따라 실시간으로 초미세 먼지 농도 수치 표출 예정임을 밝 혔다.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의 직경 4분의1 크기로 황산염, 질산염 등 의 이온성분과 금속화합물 등 유 해물질로 이루어져 있어 인체에 해로우며 미세먼지와 마찬가지로 기도에서 걸러지지 못하고 대부분 폐까지 침투해 호흡기 질병 등이 우려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

  택시는 이번 초미세먼지 측 정기 설치 완료에 따라 대기오염 측정소 3곳(비전동, 안중읍, 평택 항) 모두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측정기를 갖추게 되었고, 표출되 는 초미세먼지 농도를 비롯한 대 기질 정보는 에어코리아(www. airkorea.or.kr) 혹은 스마트폰 앱 ‘우리동네 대기질’로 실시간 확인 할 수 있다. 아울러, 평택시 담당자는 “지난 12월 5일 밝힌 바와 같이 금년 상 반기에 관내 북부지역에 대기오염 측정소 신규 설치로 평택지역 트 라이앵글 측정시스템을 구축, 고 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 불안 해소 및 건강보호 등 앞으로도 대 기환경 오염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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