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 원식)은 대 중국 화물 및 여객수 요 증가에 대처하고, 선석 겹침 에 따른 부족한 접안시설 확충 을 위한 ‘평택·당진항 국제여 객부두 건설공사’를 2017년 12 월에 발주했다고 밝혔다. “평택·당진항 국제여객부 두”는 30,000G/T급 카페리 등 국제여객선 4척이 동시에 입· 출항이 가능하도록 부두를 건설 하는 사업으로써 국비 1,524억 원을 투입하여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지난 5일 조달청에 계약 을 의뢰했으며 이달 중 입찰공 고를 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국제관광 객의 편익제공과 높아진 국민 의 삶의 질 수요에 적기 대응함 은 물론 관광산업 및 물류산업 을 성장시켜 지역경제와 평택· 당진항 활성화에 도모하는 등 더 나아가서는 경기권 해양항만 의 종합적인 관리와 균형 잡힌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자동차 물동량의 급증 추세에 맞춰 민간자본을 투입하 여 동부두 1번 선석에 자동차를 처리 할 수 있는 전용부두(5만 톤급) 1선석을 추가로 건설하여 2018년 1월 준공한다고 밝혔 다.

  사업은 비관리청항만공사로 현대글로비스(주)에서 총사업 비 795억 원을 투입하여 ‘15년 1월 착수, ‘18년 2월 개장을 목 표로 추진하여 항만시설은 안벽 315m, 야적장 부지 159,700㎡ 등이 조성된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건설관 계자는 “평택·당진항은 현재 총 4선석(5만톤급 3선석, 3만톤 급 1선석)의 자동차 전용부두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약 120 만대를 처리할 수 있으며, 1선 석이 추가로 준공되면 연간 약 29만대의 처리능력을 추가 확 보할 수 있어 자동차 업계의 물 류비가 줄어들고 항만운영도 활 성화 되어 지역경제 발전에 도 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 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