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후 2시 40분경 평 택 동삭동 소재 ‘자이더익스프레 스 공동주택 3차’ 아파트 공사현 장에서 타워크레인 인상 작업 중 슈 거치대 등이 파손되어 상승되 었던 텔레스코핑 케이지가 내려 앉아 케이지에서 작업 중이던 근 로자 1명이 추락하여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 했다. 이에 따라 현장에 대해 전 면 작업중지가 내려진 상태다.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은 현장 에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여 산 업안전보건공단, 경찰 등과 함께 타워크레인 설비의 구조적 결함 및 작업계획 준수여부 등 사고원 인을 규명하기 위해 현장을 합동 조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는 사고 발생 현장의 타워크레인 11대에 대해 비파괴검사 실시를 지도하 였으며, 고용노동부에서는 공사 현장 작업전반에 대하여 특별감 독 및 안전진단을 실시하여 안전 작업이 확보된 후 공사를 재개토 록 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은 “산 업안전보건법 위반사실이 확인 될 경우 사업주 등 관계자를 엄 중히 처벌하겠다”고 전하면서, “향후 이와 같은 재해가 재발되 지 않도록 관내 타워크레인이 설 치된 현장의 소장 및 안전관리자 등에 대해 특별안전교육 및 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사고예 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 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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