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13일 시청종합 상황실에서 평택시 약사회, 의약 품수송전문물류회사 용마로지스 (주)와 가정 등에서 발생하는 폐 의약품 안전 수거 및 폐기처리를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체결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평택시약 사회장, 용마로지스(주) 대표 등 임원, 관련부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폐의 약품 안전 수거·폐기를 위해 각 기관(단체)의 세부 역할 분담으로 폐의약품에 의해 발생되는 환경 오염을 예방은 물론 시민건강보 호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공재광 시장은 “폐 의약품이 하수구, 화장실, 쓰레 기 종량제 봉투에 버려지면 항생 제 성분이 수질 및 토양을 오염시 켜 생태계를 교란 시키는 등 심각 한 환경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 정이며, 협약을 통하여 폐의약품 의 안전관리 및 수거처리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 매우 고맙 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에서 도 본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조 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 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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