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변지예) 직업지원팀에서는 사회 복지공동모금회와 현대자동차그 룹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자 폐인사랑협회가 주관하는 자폐 성장애인 지역사회 적응훈련 지 원사업에 선정되어 9월부터 자 폐성장애인 지역사회 적응훈련 을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자폐성장애인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캘리그라피, 영농체험(허브), 파티시에 등 다 양한 직무향상 프로그램을 진행 한다. 또한 직장생활에서의 에 티켓을 포함하여 진로탐색 기회 를 제공하며, 직무역량으로 인권 교육과 성교육을 진행하고 더불 어 자폐성장애인 옹호인을 양성 하기 위한 자원봉사 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한 참여자의 보호자는 “성인이 지만 장애인이기에 취업이 되지 않아 늘 걱정이었고 단순노무만 취업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다양한 직무를 경험해 보고 직업 에 대한 사고를 넓힐 수 있어서 정말 좋다”고 말했다.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 자는 “사회적 고립, 언어적 결함, 상동적 행동의 문제로 직업훈련 이 다소 어려운 자폐성장애인을 대상으로 했기에 그 의미가 크 며, 다양한 직무를 체험하며 자 신감 향상과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런 좋 은 기회를 제공해 준 사회복지공 동모금회와 현대자동차그룹, 한 국자폐인사랑협회에 깊은 감사 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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