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병원 송종민 과장(신경과 전문의)은 이번 교육을 통해 뇌혈관 질환의 이해와 치료과정에 대해 상세히 알렸으며, 예방적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환자와 1:1 질의응답을 유도하며 잘못된 의학상식을 바로잡고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주는 시간을 마련해 만족감을 높였다. 송 과장은 “뇌혈관 질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보다 정확한 검진과 적절한 치료가 병행된다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고, 환자와 가족 모두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며 올바른 인식과 대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안성병원은 원내 만성질환 상담실을 설치하고 전담간호사를 배치해 1:1 상담과 교육, 질병관리까지 병행하고 있으며, 매월 셋째 주 수요일 ‘행복한 당뇨교실’을 운영하는 등 만성질환자의 합병증을 예방하고 유병률 감소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안성병원 김용숙 원장은 “안성시민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공공병원으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행복건강강좌는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오후 3시, 안성병원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문의는 안성병원 공공사업과(031-8046-5251)로 하면 된다.
조미림 기자
p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