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성시 복지정책과는 지난달 23일 지역 내 민·관 기관 사례 관리사와 사회복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안성맞춤 민관협력 수퍼비전 교육을 개최했다.

  1월에는 안성 관내의 13개 민·관 사례관리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수퍼비전 교육을 진행했으며, 2월에는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의 확대계획에 발맞추어 읍면동사무소 사회복지담당공무원으로 대상을 확대, 한국사례관리학회 부회장 조현순 교수를 초빙해 사례관리사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맞춤 민관협력 수퍼비전으로 안성시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민관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서 사례관리사들의 역량이 강화되고 각 기관들과의 유대관계 형성으로, 시민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가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맞춤 민관협력 수퍼비전은 1, 2월의 교육으로 시작했으며, 3월부터 12월까지는 매월 각기관이 각 기관별 특성에 맞는 사례발표를 하고 각 기관들과 전문가가 수퍼비전(supervision =super+videre:사회복지 실천현장에서 사회복지의 질적함양을 위해 사회복지사가 하는 일에 대한 경험과 경력이 풍부한 전문가가 교육·지도하는 일)을 주면서 연구를 하고 네트워킹하는 형식으로 진행이 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