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달 29일 ‘내리사랑, 내리 Save Zone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안전지기 발대식을 거행했다. 이날 발대식은 “우리는 내리사랑 내리 Save Zone 주민안전지기로서 이웃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대덕면 내리의 마을 안전과 아동 안전에 앞장선다!” 는 구호를 시작으로 앞으로 주민 안전지기의 활동을 생각하고 다짐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강으로 HD경영연구소 문대수 소장의 주민조직화교육을 실시했다.

  주민안전지기는 안성종합사회 복지관이 대덕면 남·녀 의용소방대와 함께 대덕면 내리지역의 범죄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구성됐으며 내리에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전한 학교 가는 길, 돌봄 멘토링, save house등을 운영할 계획 이어서 앞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최하고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내리사랑, 내리 Save Zone 사업’은 범죄취약지역 아동들의 안전한 돌봄과 보호를 위한 범죄 예방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로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사랑하는 마을 ‘내리사랑’, 잇따라 계속 ‘내리’ 안전한 마을을 뜻하며 대덕면 내리 지역을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환경으로 개선하여 아동을 각종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주민 참여형 복지공동 체를 형성할 계획이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 김활란 관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안전한 마을을 위해 여기 모여주신 모든 분들이 정말 귀중한 존재다. 서로가 서로 존중하며 함께 협력하여 사업을 잘 진행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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