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는 ‘제17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지난달 31일 안성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안성시사회복지대회 ‘Happy Anseong-이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사회복지의 기본 이념을 되새기는 의미에서 “사람을 이어주는 가장 창조적인 투자 ‘기부’, 함께 나누는 에너지 복지이음”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장영근 안성시부시장, 권혁진 안성시의회의장, 의원, 경기도의회의원 등 기관·단체장, 사회복지 관련 단체장, 종사자, 자원봉사자, 안성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사회복지분야 유공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사회복지 일선과 자원 봉사 활동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한 유공자 16명(안성시장상 4인, 국회의원상 4인, 안성시의회의장상 3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1인,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상 2인, 안성시사회 복지협의회장상 2인)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한 지붕 3대 가족(孝)이 나누는 행복한 사진전” 입상자 5명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 한 지붕 3대 가족·사회복지 사진전·좋은이웃들 복지소외계층 발굴의 날 부스를 운영해 많은 지역주민들이 주변에 있는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가질 수 있게 했다.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심숙희 회장은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가 사회복지 종사자와 안성 시민의 사랑으로 펼쳐지는 복지이음의 장으로 우리 주위 어려운 이웃의 고통과 슬픔을 덜어주고, 사람을 이어주는 가장 창조적인 투자 ‘기부’, 함께 나누는 에너지 행복한 ‘복지-이음’, 시대를 열어 갈 수 있는 희망적 미래, 안성시민 모두의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희망해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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