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평택시협의회 유승익 기획운영분과위원장
민주평통 평택시협의회 유승익 기획운영분과위원장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 오는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중국, 러시아를 포함한 50여개국 정상들과 UN, lAEA, EU:lNTERPOL 등 4대 세계기구 단체수장들이 핵안보에 대한 회의를 개최한다.
사실상 물리학을 전공하고 핵에 대한 심로있는 교육을 받지않은 일반인(비전문가)으로써는 핵에 대하여 기술하기가 여간 어려운것이 아니지만, 비전문가라는 전제하에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써 핵을 보는 시각은 분명히 고마움 보다는 두려움이 훨씬 더 크다라고 이야기 할수 밖에없다. 하지만 모든 인간들의 일상 생활과 핵의 개연성을 좀더 관심있게 세밀히 들여다보면 핵이 우리 인간의 일상 생활과 대단히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을뿐더러 무척 고마운 존재라는 것을 어렵지 않게 이해 할 수가 있다.
우리 인간들이 생명 유지를 위해 부단히 호흡을하고, 음식물섭취를 하며 좀더 질높은 삶을 영위하기 위하여는 스포츠, 여행, 음악, 영화관람과 정기적 건강검진을 하는 일련의 문화생활의 속내를 들여다보면, 우선 이 모든것들을 조성해내는 원동력이라 할수 있는 전력의 대부분이 이핵에서 얻어지고 이전력은 우리에게 밤을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빚을 선사해주고, 날씨의 변화에 맞춰서 실내온도를 조절할수 있는 에어컨, 냉장고, 각종 온중기들을 작동시켜주며 음식물을 만들어 먹을수 있는 전자레인지, 오븐과 음악을 듣고 영상을 볼수 있는 오디오와 비디오, DVD, TV에 이르기까지 전기가 없으면 안되는 모든문화, 문명의 이기들을 작동하게하는 원동력인 전력을 대부분 핵을 이용하여 발전하고 사용하고 있을뿐더러, 우리의 육체가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거나 질병에 걸렸을 때에 치료를 위하여 사용하고 있는X-RNG, CT, 감마나이프 등 일일이 다열거 할 수 없을만큼 많은 혜택을 우리인간들에게 주고 있는것이 핵인데, 1930년대에 처음으로 핵의 위력을 발견한 사람들이 이를 영토확장 및 전쟁승일를 위한 무기로 악용하기 시작하므로써, 핵과 인간의 피할수 없는 악연(?)은 시작되었다고 본다.
핵무기의 대표적 개발자들은 미국의 아인슈타인 박사와 오펜하이머박사, 독일의 오토 한 과 슈트라스만박사와 파키스탄의 압둘카디르칸박사 등을 들수 있으며, 이외에도 러시아, 프랑스, 영국 , 중국 등에도 수많은 핵물리학박사들이 기과생처럼 존재하면서 나날이 더울 파괴력이 커지고 사용이 용이한 핵무기들을 암암리에 개발하고 있는 실정이며, 핵무기가 처음으로 그 위력 아니 괴력이라고 표현해야 맞을 힘을 과시 한 것이 1945년 8월 세계 제2차대전시 미국이 일본 히로시마를 원자폭탄을 투하한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원폭당일에는 약9만명 내지 16만여명이 사망하고 그후로 1975년까지 약 25만명이 방사능 후유증으로 사망한 역사가 있으며 1986년도 구 소련의 체르노빌 원전방사능 누출사고로 약 6만여명이 암의 발병으로 사망한 사실이 있고, 2011년 3월에 발생한 지진에 의해 일본 후쿠시마 원정사고가 발생하여 만1년이 지나도록 현재까지도 정확한 사망자 수와 방사능으로 인한 피해상황이 집계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니만큼 핵이란 선용하면 인간에게 정말 필요한 고마운 존재이지만, 욕심을 위해 악용하거나 남용하면 얼마나 위협적이고도 절망적인 인류멸망의 지름길 인가를 알수있다.
이대목에서 하나님을 믿고 구원받은 성로인 필자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신약)야고보서 제1장 15절 말씀인즉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낳고 죄가 성장한즉 사망을 낳느니라”라는 구절을 꼭집어 보지 않을수 없다.
더욱이 최근들어서 세계각국에서 내란을 비록하여 각종 테러사건이 속출하고 있는 실정인데 이러한 테러단체들이 핵보유공인국가인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을 제외한 암암리에 핵을 개발해서 보유하고 있는 파키스탄, 인도, 북한, 이스라엘 등에서 핵물질 및 개발기술을 암거래하고 있다는 풍문이 떠돌고 있는 실정인바, 만일 2001년 미국의 9/11테러(당시 사망자 2,843명 뉴욕시집계)나 인도의 종교갈등의 테러(2006년도 190명사망,2008년도 160명사망,2001년도 21명사망)가 핵에 의해서 저질러 졌다면 그결과는 어떠했을까를 상상하면 말그대로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을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2012핵안보정상회의에서는 핵보유 국가들의 핵무기 개발정지와 핵군축의 점진적 감소와 핵기술과 물질유출로 인해 예상되는 핵테러의 근본적인 예방조치를 위한 정보공유, 예방활동의 공조, 핵관련 범법자의 체포활동의 공조 등을 심도있게 논의하여 핵의 공포로부터 인류평화를 지켜내는데 모든관련 국가들이 힘을 모아 최선을 경주 하는데 시금석을 마련하고자 한다하니 적이 기대가 된다. 사실상 핵으로부터 얻어지는 모든 편익을 누리고 혜택을 받고 있는 사람은 너나없이 핵의 위협으로부터 인류평화를 지켜내야 하는 의무가 있고, 특정국가들만의 문제가 아닌 모두가 하나가 되어 인간이 해결해야 할 이 과제를 상호간의 협력하여 해결해 나가야한다고 사료된다.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은 온 세계의 이목이 우리나라에 집중될것이고 세계각국의 방송국, 주요 신문사들은 우리나라를 취재하여 경쟁적으로 자국에 송신하여 보도할 것이다.
1988년 올림픽, 2000년 ASEM정상회의(26개국 정상 참석), 2002년 월드컵, 2005년 APEC정상회의(21개국 정상 참석), 2010년 G20회의(26개국정상참석)등을 무난히 치러온 대한민국에서 이제 50여개국의 정상과 4대세계기구(UN,lAEA,EU,lNTERPOL)수장들이 모인 개국이래 최대의 행사가 진행될 것이다, 차제에 경제규모 세계14위, 수출규모 세계8위국 대한민국의 위용을 전 세계에 다시 한번 크게 떨쳐서 국력을 더욱 격상시키고 국가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높여서 국력축척의 기틀을 삼고, 이러한 일련의 일들을 통해서 북한과의 관계가 개선될뿐더러 북한수뇌부들의 우리나라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어 대화를 재개하고 선의의 경제협력을 고맙게 받아들이게 변화되어 남과 북 모두의 소망인 평화통일을 가일층 진전시키고 급기야 이뤄내는 하늘이 주신 좋은 회의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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