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부문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지난 8일 밝혔다.경인일보 등 10개 언론사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기초의회, 광역의회, 기초자치단체, 광역자치단체 부문별로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자치 실현에 기여한 공이 큰 지방의회와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을 진행했다.평택시의회는 지난해 동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에도 기초의회 부문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의 가치를 드높이고 지방의회 선진화와 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평택시 공중전화 부스가 관리 소홀과 이용률 저조로 도로 위 흉물로 전락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kt링커스에 따르면, 평택시 공중전화 부스는 지난 2020년 200대, 2021년 190대, 2022년 140대, 2023년 6월 말 현재 130대로 파악됐다.1인 1개 휴대전화 시대에 공중전화는 사용률이 급감하면서 고장으로 방치되고 있거나 쓰레기 투기로 주변 미관을 훼손하고 있어 공중전화부스의 용도 전환 혹은 폐지 등 변화가 불가피해 보인다는 지적이다.실제로 지난 4일 본지 취재 결과, 유동 인구가 많은 평택역 인근의 한
평택시의회는 지난 4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의원 및 집행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주요 사업 및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7월 정기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평택시 행정기구 개편 추진(행정자치국)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야주 초등학교 물품 지원 사업 추진(국제문화국)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조성·진입관문 경관개선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추진(도시주택국) ▲평택도시공사 직제개편 추진(평택도시공사) 등 5개 안건에 대해 집행부 국·소장 등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사업 설명을 청취하고 폭넓은 의견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평택 송탄중학교, 반지초등학교, 안성여자중학교 학생 대상 56학급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회복적생활교육’을 진행하고 상반기 활동을 마무리 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찾아가는 회복적생활교육’은 원평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교육 사회적기업 ‘사이’가 함께 2022년부터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초중고 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로나로 인해 정신적 고립감을 경험한 청소년들에게 교육의 현장에서 인지교육이 아닌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문제행동에 대해 비폭력적, 회복적 대응하는 다른 대안의 실습을
평택시와 안성시가 지난 3일과 4일, 각각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념 언론간담회를 열고 향후 비전과 실천 방안을 발표했다.먼저 지난 3일 진행된 안성시 언론간담회에서는 김보라 안성시장 주재로, 민선 8기에서 추진한 분야별 사업과 함께 그간의 성과와 향후 시정 방향 등을 모색했다.안성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첨단산업 육성(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 및 반도체 인력양성센터 구축 추진) ▲미래 농업 활성화(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지원사업 선정/스마트팜 보급·농촌협약사업 추진) ▲관광개발사업 본격화(호수관광개발사업
PM(개인형 이동장치)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개정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지난 2021년부터 시행됐음에도 불구, 여전히 해당 규정을 위반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한 것으로 드러났다.해당 규정은 청소년들의 PM 이용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원동기 이상 면허를 소지해야만 운행이 가능하다는 내용이 삽입됐지만, 명의도용 대여 및 개인 장치 운행까지를 규제하기엔 역부족인 상황이다.지난 3일, 평택시에 따르면, 현재 관내에는 총 6개 업체의 3,300여 대의 전동킥보드가 운용되고 있으며, 시는 청소년들이 면허증 없이 전동킥보드를 이용
평택시와 농업인이 합심한 가운데 서로의 역할 분담을 통해 탄생한 평택시 통합 농·특산물 브랜드인 ‘슈퍼오닝’이 소비자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얻고 있다.‘슈퍼오닝’은 평택시의 지원으로 농업인이 슈퍼오닝 농산물 생산 단지에 참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다.이렇게 생산된 농·특산물들은 지역 농협에서 수매(거두어 사들임. 또는 그런 일)와 더불어 사전 품질검사를 통해 시장에 유통하고 있다. 슈퍼오닝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지향하는 만큼,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지고 있는 셈이다.장점은 이뿐만 아니다
평택도시공사는 본사에서 2023년도 제1회 안전보건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평택도시공사 안전보건경영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법규에서 규정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이행의무를 준수하고자 지난해부터 신설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위원 구성은 노사 대표를 포함한 내부위원과 안전 및 보건 분야 전문가인 외부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번 위원회에서는 상반기 안전보건관리 및 재난안전 추진실적을 분석하고 하반기 계획에 대해 심층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강팔문 사장은 “평택도시공사는 공사 임직원을 포함한
평택브레인시티 내 KAIST 평택캠퍼스와 아주대 평택병원의 조성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평택시는 28일 언론브리핑을 열고 브레인시티에 설립 예정인 KAIST 평택캠퍼스와 아주대 평택병원에 대한 진행 상황을 설명하면서 두 기관의 후속 행정절차 진행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앞서 KAIST 평택캠퍼스는 브레인시티에 마련된 14만 평의 대학교 용지에 들어설 예정으로, 지난 2021년 11월, 평택시·브레인시티PFV(주)와 삼자간 실시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해당 실시협약에 따라 세부 내용을 협의해 온 평택시는 KAIST 측에서 제출한
㈜로제비앙건설 ∙ 혜림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브레인시티 공동 2블록에 공동시공하는 ‘평택 브레인시티 대광로제비앙 모아엘가’를 선보인다. 해당 단지는 지하2층 ~ 지상35층 15개동으로 구성되며, 전용 59㎡A·B, 84㎡A·B·C 총 1,700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공급된다.단지가 들어서는 평택 브레인시티 지역은 대지면적 482만여㎡ 부지에 총 사업비 2조 9619억원이 투입되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4차 산업 첨단 AI도시로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평가된다.100% 민영아파트로 구성되는 1만 8000가구의 대규모 주거시설을 비
안성시 소통협치담당관실의 한 주무관이 시청 주차장에서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지난 21일, 안성시의회 최호섭 의원은 소통협치담당관실을 대상으로 한 감사에서 올해 1월 16일, 안성시청 주차장에서 소통협치담당관실 A직원이 Y면 주민자치단체 B회장으로부터 선물을 받는 장면이 찍힌 영상을 공개했다.해당 영상에는 소통협치담당관실 직원 A씨와 B회장이 주차장에서 만나 선물을 주고받으며, 한 박스씩을 나눠 들고 시청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찍혀있었다.이에 대해 최호섭 의원은 해당 선물이 뇌물이며, 시청 담당 공무원들이 선물을 전부 나
소사동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소사·유천·공도읍 등에 위치한 축사의 악취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더욱이 평택시에서도 악취 의심 농가에 대한 지도점검과 행정처분 외에는 악취를 없앨 수 있는 뚜렷한 방안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26일 평택시에 따르면, 소사동 H아파트 반경 3km 이내에는 인근의 아파트가 생기기 전부터 운영되던 한우·돼지·닭 등을 사육하는 농장이 9개소가 있다. 이 중 3개소는 안성시 공도읍 소재로 안성시 관할이며, 6개소만 평택시에서 관리·감독을 맡고 있는 것으로 확
평택역 일대 도로의 빗물받이가 무단으로 버린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이 쌓여 있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가 우려되는 것으로 드러났다.더욱이 빗물받이에 쌓여 있는 쓰레기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행인들이 쓰레기 악취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고 있어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국립재난안전관리원에 따르면 시간당 100mm의 집중호우가 발생할 시에 빗물받이에 쓰레기가 차 있으면 역류 현상이 나타나 침수가 세 배 가까이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일반적인 나뭇가지나 흙이 차 있는 경우에는 우수관이 막히지는 않지만, 담배꽁초와 쓰레기가 함께
평택시는 평택시 농산물가공창업관 이용자들이 생산한 가공제품에 활용할 공동브랜드 ‘평택이랑’ 상표를 특허청에 등록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평택이랑’은 평택시 농산물가공창업관에서 생산된 농산물가공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공동브랜드로 개발했으며, 지난해 12월 출원 신청해 올해 6월 상표등록을 완료한 것이다.이로써 평택시는 ‘평택이랑’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게 됐다.이번에 개발된 상표는 평택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주원료로 한 장아찌, 잼, 착즙주스, 참기름, 들기름, 빙과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평택시
평택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3년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건물소유자가 건물 외관에 맞게 다양한 재질과 크기로 개성있고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도로명주소를 표현한 것을 말한다. 이번 공모전은 설치 우수사례를 ‘주거’와 ‘비주거’ 2개 분야로 나뉘어 각각 수상작을 뽑았으며, 평택시는 ‘CAFE 이화로 256’이 비주거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시 관계자는 “본 수상작을 SNS를 통해 홍보하고 발전하는 우리 도시의 미관조성에 시민들도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평택시는 지난 23일,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캠프험프리, 오산에어베이스)의 토양오염 현장에서 ‘2023년 제2차 평택시 시민참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시민참여위원회는 평택시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 등 환경관리에 대한 자문역할 위원회로 지난해 11월 시민대표, 전문가, 시의원, 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은 최재영, 강정구 평택시의원, 평택평화센터 임윤경 소장과 최정희 활동가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이번 활동은 시민참여위원회에서 공여구역 주변 지역(캠프험프리, 오산에어베이스)의 토양오염 현장을 방문해 토
평택시가 관내 소상공인과 함께 생명존중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인 ‘번개탄 판매개선 사업’을 추진, 본격적인 안전 강화 활동에 나섰다.시는 지난 23일,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명존중 환경조성을 위해 ‘생명사랑 실천가게’ 3개소를 지정해 번개탄 보관함을 지급했다.번개탄을 보이지 않는 곳에 진열하고 구매자에게 사용 용도를 물어본 후 직접 꺼내주는 방식으로 구매 방해 요소를 만들어 위험도구를 차단하고 생명존중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서다.평택시 관계자는 “지역 내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생명사랑 실천가게’에 동참하신 소상공인께 감사드린
평택 최초의 공립·종합·역사 박물관인 ‘평택박물관’의 청사진이 공개됐다.평택시는 20일, 언론브리핑을 열고 평택박물관 건립 설계 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이번에 발표된 당선작은 ㈜행림건축사사무소(이하 행림건축)의 작품으로 설계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앞서 평택박물관은 평택의 역사와 평택 사람의 삶을 조명할 수 있는 종합박물관으로 건립해 문화유산을 보존·관리·연구하고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위치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 함박산근린공원 내 11,78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평택시에서 운영하는 소사벌레포츠타운 내 평택시립실내수영장 수영강습 프로그램을 두고 일부 시민들이 수요보다 적은 공급이라며 불만을 표하고 있다.해당 강습이 2개월에 한 번씩 각 반당 20명을 추첨하는데 지원자의 수는 5~6배를 웃도는 100~120명 사이인 만큼, 수요에 맞게 강습을 늘려야 한다는 것이다.평택시에 따르면, 소사벌레포츠타운 내 평택시립실내수영장은 지난 1994년 개관해 매월 선착순으로 수영강습 인원을 모집해 왔다. 그러나 밤샘 대기로 인한 노약자들의 안전을 고려, 2018년도부터 추첨제를 시행하고 있다.지난해 6월부터는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5, 17일 두 차례에 걸쳐 ‘기쁜교회’와 함께 청결한 환경 조성이 필요한 장애 당사자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주거환경개선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열악하고 위험한 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 당사자를 대상으로 위험을 방지하고,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기쁜교회’에서는 성도들의 마음을 모은 기부금으로 주거환경개선에 필요한 물품들을 지원하고, 15, 17일 양일간 장판 및 벽지 도배, 문손잡이 및 전등 교체, 낡은 콘센트와 스위치 교체, 베란다 페인트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