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평택·안성 지역 후보들이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달 28일, 자신이 출마하는 지역구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 결집에 나섰다. 평택시갑평택시갑은 오전 11시, 송탄출장소 앞에서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의 출정식이 열렸다. 이날 출정식에는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 윤상직 전 산업통상부 장관, 원유철 전 국회의원, 평택출신 가수 박상민을 비롯한 지지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유세차에 오른 한무경 후보는 ▲고도제한 완화 ▲상수도보호구역 해제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같은 규제 완화 공약과 더불
평택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평택시갑·을·병 선거구 후보자들을 초청해 후보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가한 후보자들은 자신의 핵심 공약을 발표하고, 상대 질문에 답변하는 등 후보자들 간 주장·반론·재반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자의 좌석 및 발언 순서는 사전 추첨을 통해 정해졌다.평택시갑민주당 홍기원·국힘 한무경먼저 평택시갑 토론회에서 한무경 후보는 갑 지역의 고도제한 규제를 탑·다운 방식으로 해결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한무경 후보는 “평택시갑을 경제 첨단 도시의 중심으로 거듭나게 하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1일, 유의동 국민의힘 평택시병 후보를 허위사실공표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이날 경기도당은 유의동 후보가 지난해 12월 22일, 언론을 통해 ‘평택에 다목적체육센터와 한미동맹기념관 신설된다! 유의동 의원, 평택 예산 증액 쾌거!’란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한 바 있다. 이후 의정보고회에서도 한미동맹 보훈관 건립사업에 대한 활동을 보고했으며, 주민 간담회에서도 용죽체육센터 건립사업이 국비 50%와 시비 50%로 추진 중으로, 국비 예산 100억 원을 확보하고 2024년도 예산증액분 5억 원을 실시설계비로 사용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불과 7일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이 평택과 안성을 찾아 지역 내 보수 결집에 나섰다.먼저 한동훈 위원장은 지난달 29일 오후 5시 30분께 송탄시장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한무경 평택시갑 후보 유세 현장에 참석해 한무경 후보에 힘을 실어줬다. 이날 유세에는 정우성, 유의동 평택시을·병 후보도 합세해 지역 내 보수의 결집을 도모했다.한동훈 위원장은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언론에서 우리가 뒤처진다는 이야기가 나와도 불안할 필요가 없다”며, “우리가 무조건 이긴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이
평택시민재단(이하 시민재단)이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을 이병진 후보에게 재산형성 과정에 대한 후보자 본인의 해명을 적극 촉구했다.시민재단은 이병진 후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재산 신고사항을 보면 일반 시민의 눈높이에서 납득하기 어려운 부동산 소유 현황 및 대출금 내역이 존재한다는 것이다.평택시민재단 측은 “2000년대 초반 교수로 재직했을 때와 중반 퇴직한 뒤 특별한 직업이 없었던 시절에 집중적으로 부동산을 매입했다”며, “당시 월급 수준, 소득 여부 등으로 봤을 때 의문이 생기는 대목”이라고 말문을 열었다.실제로 시민재단은 당
최호섭 시의원이 지난달 26일 원곡면 복해마을 경로당 부지 인근의 배수로 현장점검을 했다. 현장 점검에는 최호섭 시의원을 비롯하여 전문위원, 원곡면장, 산업팀장, 마을 이장 및 마을 주민들이 참석했다. 전원주택 조성공사로 인한 배수로 문제가 발생해 우천 시 토사유출 및 배수로 공사 난항이 이어지는 상황이다.점검 결과 최 의원은 하부 배수관로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업시행사는 인허가 시 계획했던 배수관로를 구거에 설치해 빠르게 연결하기로 결정했고, 이 결정은 도시정책과 마무리 회의에서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후보는 지난달 28일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안성지역지부와 정책연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는 정책연대를 협약한 윤종군 후보 지지를 표명했다.윤종군 후보는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평등복지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가 제시한 ‘공동약속’을 선거 공약에 포함하고 이를 관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에 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 김상일 의장은 윤종군 후보와 노동 존중 정책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공동약속 이행을 위해 22대 총선에서 윤종군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
안성시의회가 지난달 2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22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안성시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2개의 안건을 심사 의결했으며, 이 중 1건을 보류했다.안성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부동산 중개수수료 및 이사비용, 소득 제한 등이 구체적이지 않고, 정책 수립에 대한 조례 근거를 강행규정이 아니라 임의규정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심의 보류됐다. 해당 조례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심의 보류된 건이다.안성시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
김현정 후보와 사무금융노조는 지난달 28일 김현정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정책협약식 및 지지선언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김현정 후보와 이재진 사무금융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사무금융노조 간부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공공성 강화 ▲국민노후소득보장 ▲자본시장 신뢰회복 ▲기후정의 실현 ▲노동인권 보호 등 5개 정책과제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김현정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재진 위원장은 “사무금융노조의 첫 지지선언을 이곳 평택에서 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김현정 후보께서 지난 4년 평택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오신 것을 많은 시민께서 알
제22대 총선에서 안성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학용 후보가 ‘임기 내 철도 착공’을 대표 공약으로 내걸었다.김 후보는 “오랜 준비를 거쳐 철도 사업화 확정 직전 단계까지 왔다”며, “올해 안에 평택~부발선 사업을 확정 짓고, 임기 중 철도 공사를 시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철도는 말이 아닌 집권여당의 힘과 국토교통위원의 전문성이 관건이다. 집권여당 5선의 힘으로 확실히 철도를 책임지겠다”며, “공도역, 안성역, 동안성역, GTX도 해낼 수 있는 사람은 바로 김학용”이라고 주장했다. 김학용 후보는 안성과 관련된
평택시의회는 지난달 30일 2024 평택시민 건강걷기대회에 참석했다.평택시체육회와 경기일보가 주최하고 평택시체육회가 주관한 2024 평택시민 건강걷기대회는 이충레포츠타운 내 광장에서 열렸으며 유승영 의장, 이관우 부의장을 비롯한 평택시의회 의원과 정장선 평택시장, 3,000여 명의 참가자 그리고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했다.이날 건강걷기대회는 ▲식전공연(평택농악·평택시태권도시범단) ▲개식통고 ▲내빈소개 ▲국기에 대한 경례 ▲개회 선언 ▲환영사·대회사·축사 ▲준비운동 ▲걷기대회 ▲식후공연 및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유승영
국민의힘 평택시을 정우성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에서 지난달 31일,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을 이병진 후보의 ‘재산신고 누락’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다.선거관리위원회 신고서에는 이병진 후보의 등기부상 ▲2023년 6월 안성시 미양면 계륵리 소재 토지를 담보로 5억 4천만 원(채권 최고액)을 경기남부수산업협동조합에서 대출받은 기록을 비롯해 이 후보 및 배우자의 2024년식 더뉴카니발 차량과 제네시스 G80 차량을 리스한 경우 캐피탈 채무에 대한 내역의 누락 여부 등이 포함됐다.실제로 공직후보자는 「공직선거법」 제49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평택시병 유의동 후보가 교육, 환경, 반려동물, 생활체육, 소상공인, 공무원, 청년 공약에 이어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공약 8탄을 발표했다.평택의 경우 1인 가구가 2022년말 기준 총 11만 9천 49가구로 전체 가구의 43.8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같은 기간 국내 전체 1인 가구 비율인 41.02%보다 높고 도내 인구 30만 명 이상 시·군 가운데서도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 21.3%, 20대 이하 18.8%, 50대 17.6%, 40대 16
안중출장소는 지난달 27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2024년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학현근린공원 내 편백숲에 수국을 심었으며, 안중읍 주민자치회, 평택시의회, 조경협회 등 단체 및 기업 120여 명이 함께했다.이정열 안중출장소장은 “수국이 개화하는 6월이 되면 서부지역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종철 평택시 부시장은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을 위해 나무를 심는 중요한 일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학현근린공원이 서부지역의 특색있는 공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탄소방서는 오는 5월 10일까지 관내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온 가족이 함께 만드는 ‘우리집 대피 계획 세우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해당 이벤트는 우리집 아파트 내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가족 모두가 함께 대피경로를 작성하면서 안전에 대해 배우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신청은 송탄소방서 홈페이지에 공지된 참가신청서와 우리집 대피계획(글), 대피경로(그림)를 작성 후 5월 10일까지 송탄소방서 2층 화재예방과로 직접 제출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우리집 대피계획(글)과 대피경로(그림)
평택소방서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구급대원 등급별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했다. 구급 서비스 능력을 더욱 향상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교육은 50여 명의 구급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구급 자격에 따른 등급별 응급처치 이론 및 실습 교육 ▲구급대원 품질 향상을 위한 세부 지표 숙지 교육 ▲기계식 가슴압박 장비를 이용한 전문 구급 장비 교육 등이 진행됐다.강봉주 서장은 “보이는 언어, 수어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구급대원의 전문능력 향상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시행할 것이며, 사회적 약자의 소외됨 없이,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와 장애인 당사자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지역사회 내 공동체적 삶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구직 및 직업훈련을 희망하는 장애인 당사자들이 평택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식당, 카페, 편의점 등 다양한 업종에서 현장훈련과 견학 등을 진행해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맺어졌다. 협약식에 참여한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 김양수 센터장은 “지역사회 내 공동체적 삶과 양질의 일자리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우리 센터의 방향성에 맞게 양질의 일자리
평택시는 지난달 27일 평택시 정신건강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2024년 제1차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를 평택보건소에서 개최했다.이번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는 정신건강의학과 임상자문의 등 외부 위촉 전문위원, 센터 이용자와 보건소 관계 공무원 등 10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1분기 평택시 정신건강 사업 추진 현황 점검 및 향후 사업 추진 활성화 방안 등의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의는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현황 ▲2024년 1분기 추진 사업 실적 보고 ▲2024년 2분기 및 신규 사업계획 검토 ▲정신건강 증
평택시는 지난달 26일, 경기도옥외광고협회평택시지부와 합동으로 불법 에어라이트 야간 단속을 진행했다.이번 합동 단속은 평택시 주택과와 평택시지부 합동으로 야간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도시경관 저해 및 시민 보행에 위험이 되는 상가 밀집지역 중심으로 진행됐다.합동 단속은 담당 공무원과 옥외광고협회 등 20명이 참석해 동삭동 등 관내 대표 상업지역 및 유동인구가 많은 도로변 중심으로 에어라이트에 대한 집중단속 및 정비를 했다. 이날 수거한 에어라이트는 15일의 공고기간을 거쳐 보관 후 폐기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급격히 발전하고 있는 신
평택시는 지난달 27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관내 건설현장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건설업체 대표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자리에는 시 관계자를 비롯해 관내 19개 지역건설업체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지역건설업체의 참여 확대와 관련된 주요사항 공유, 지역건설업체들의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시 관계자는 대규모 건설현장에 지역건설업체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건설업체들의 관심과 주도적인 참여를 당부했으며, “시에서도 지역건설업체와의 상생 협력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