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밀레니엄 선도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 가져

2019-07-03     최화철 기자

평안 밀레니엄 선도장학재단은 지난달 27일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 2층 대회의실에서 평택·안성지역 장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올해 2회째인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는 강지식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장과 이보영 평안밀레니엄 선도장학재단 이사장, 장학생 40명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 앞서 강지식 지청장은 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출연하는 등 재단에 공이 많은 김광희 광동제약 이사, 원유중 원 인터내셔널 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학생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지역 내 30개 고등학교 교장(평택지역 21개교, 안성지역 9개교)이 추천한 학생으로, 장학재단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40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 원, 총 4천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보영 이사장은 “평안장학재단은 2000년 설립이후 1천 857명에 16억 7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면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해 지역사회 발전과 더 나아가 국가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지식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장은 “따뜻한 응원을 마음에 담고 평택, 안성지역을 빛내는 인재로 성장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람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