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시민 평생학습문화 정착을 위해 평택시가 주최하고 (사)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제72회 다사리포럼이 오는 9월 13일(목) 오전7시 평택대학교 피어선제2빌딩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문국현 뉴패러다임인스티튜트 대표가 참석해 ‘사람중심 창조경제’라는 주제강연을 시민들이 듣는 시간으로 마련한다.
기업평생학습의 전도사이자 현장 실천자인 문 대표는 이번 강연에서 세계 경영패러다임과 국내 현실 분석을 통해 HRD(인적자원개발)의 이상적인 발전 모습을 그리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재 모습을 되돌아보고, “혁신할 것이냐? 죽을 것이냐?” 라는 물음표를 던질 예정이다.
또한 향후에는 신뢰기반의 지식경제, 그리고 교육과 가치창조가 결합된 평생학습체제를 통한 혁신이 새로운 경쟁력임을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문대표는 유한킴벌리에서 지난 30여년간 갖은 위기와 변화 속에서도 결국 한국에서 가장 좋은 직장이 될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성공요인은 신뢰·속도경영, 360도 전사적 참여경영, 전 조직의 학습조직화사례도 소개할 계획이다.
그가 말하는 ‘신뢰에 기반한 창조적 학습 조직’ 은 생산직 사원의 4조 2교대 경영, 영업직의 현장·재택 근무, 지원직 사원의 자율근무 등 가치 창조적이고 유연한 근무방식을 통해 모든 조직 구성원들이 학습할 수 있는 여유를 갖으며 가정, 사회친화적인 근무로 사회발전, 환경보전, 고객만족, 이익창출이라는 가치를 추구할 수 있는 조직이다.
문국현 대표는 한국외국어대 영어과와 서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유한킴벌리 사장, 생명의 숲이사장, 유한학원 이사장, 창조한국당 대표를 역임하고, 현재 피터드러커 소사이어티 대표, 가톨릭대 석좌교수로 재직중이다. 강연은 누구나 참석할수 있으며 조찬 식비 1만원은 참가자 개인부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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