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적·입법적 지원해 새 일자리 창출 방안 모색
·평택을 미래 중심도시로 육성·경기도 소득 3만달러 시대 뒷받침

새누리당 친박계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원유철 전 원내대표를 필두로 의원 33명이 참여하는 일명 ‘알파포럼’(국가미래전략포럼)이 지난 8일 출범했다.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포럼 창립총회엔 친박계맏형인 서청원 의원이 축사자로 나섰으며,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이 ‘제4차 산업혁명과 소프트파워’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원 전 원내대표는 포럼 창립과 관련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선도할 수 있는 신산업 분야를 발굴, 지원하는 것은 국회의 역할”이라며 “국회가 국가의 미래먹거리 산업을 위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지원할 수 있는 입법, 정책적 지원을 해야 할 때라는 것이 명확해졌다”고 밝혔다.

특히 ‘알파포럼’은 ‘4차 산업혁명’이라고 일컬어지는 AI를 비롯해 로봇산업, IoT 등의 산업들을 국회차원에서 정책적, 입법적으로 지원해 새 일자리 창출 등을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원 의원은 포럼 창립과 관련,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선도할 수 있는 신산업 분야를 발굴, 지원하는 것은 국회의 역할”이라며 “국회가 국가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위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지원할 수 있는 입법, 정책적 지원을 해야 할 때라는 것이 명확해졌다”고 밝혔다.

원 의원은 “우리나라는 지금 국민소득 3만 달러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고 저성장의 문턱에서 많은 개혁들을 시행 중에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국회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지원할 수 있는 중요한 일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들이 일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지금 우리 정치권에서 해야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원유철 의원의 주도하에 25명의 국회의원이 참여하는 ‘알파포럼’은 20대 국회가 시작되는 시점에 국가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발굴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구성됐다.  

포럼 발기인으로는 권석창 김성원 김순례 박찬우 송희경 신보라 신상진 윤영석 이명수 이양수 이채익 이헌승 임이자 정양석 정용기 정운천 조훈현 지상욱 추경호 의원 등 총 33명의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알파포럼’ 창립총회에는 친박(親박근혜)계 맏형인 서청원 새누리당 의원이 축사자로 나서며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이 ‘제4차 산업혁명과 소프트파워’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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