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  택시는 농림축산식품부로 부터 국비사업으로 고잔지구 배수개선사업 예산 3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수개선사업 예산 확보로 청북면 고잔지구 일대 74.5ha  농경지 상습침수피해 지역이 수혜를 받아 농가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작년 마두지구 배수개선 사업비 90억 원 확보와 올해 3월 연화지구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비 96억 원 확보에 이어 이번 고잔지구 배수개선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이번 국비사업 확보는 침수예방 및 가뭄에도 안정적인 용수공급이 가능한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평택시장 및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장이 함께 농림축산식품부를 수차례 방문함과 더불어 이동필 농림축산식
품부장관이 평택을 방문할 때 마다 평택시의 국비사업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건의하여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 생산기반시설사업비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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