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제19회 평택시 자랑스러운 농어민대상 수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평택시 자랑스러운 농어민대상은 평택시 농어업과 농어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새로운 지식이나 기술로 농어업의 경쟁력 확보와 소득증대에 노력했거나 공헌한 농어민 및 단체 등을 발굴 시상해왔다.

  농어업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앙양은 물론 쌀 관세화 및 FTA 확대체결 등 농산물 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지난 ‘98년 평택시 자랑스러운 농어민대상 조례를 제정해 지난해까지 총 18회에 걸쳐 88명의 농어업인과 8개 단체를 발굴 시상해 평택농업의 대외 경쟁력 확보와 위상을 높였다.

  특히, 지난해 과거 17년간의 운영성과를 평가하고 분석해 변화하고 있는 농어업·농어촌의 다양성을 반영. 수상부문을 5개 부문에서 7개 부문으로 확대 개편하는 등 조례를 전부 개정·운영하고 있다.

  평택시 자랑스러운 농어민대상 선발부문은 고품질 쌀 생산부문, 과 수부문, 채소부문, 화훼·특작부문, 축산부문, 수산·임업부문, 환경농업·로컬푸드·농어촌관광· 귀농귀어부문 등 총 7개 부문으로, 평택시에 거주하며 농어업을 경영 하는 사업장이 있고, 농어업에 직접 종사하는 농어민이나 단체로 해당 부문에 5년 이상 종사한 자를 우선 한다.

  다만 귀농·귀어 부문은 3년 이상 종사한 자를 우선으로 하며 신청 기간은 7월 21부터 8월 20일까지 읍·면·동장과 지역농협장, 품목 농협(축협, 과수농협, 수산업협동 조합, 산림조합)장에게 신청할 수 있으며 8월 31일까지 부문별 수상 후보자를 평택시장에게 추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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