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015년 전국 지방 규제개혁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방규제개혁평가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15개 부처와 3개 경제 단체, 2개 연구원 등 20개 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안성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은 지난 10일 정부서울청사 대강당에서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안성시는 부상으로 특별교부세와 공모 사업 가점 등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전체 지자체(광역17, 기초226)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안성시를 포함한 42개 광역·기초 자치단체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 됐다.

  안성시는 현장맞춤형 규제 해소를 통한 기업 규제 해결 및 농어촌정비법과 건축법 등의 개정으로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과도한 입지 규제를 개선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시상에 앞서 안성시 규제개혁 우수사례는 ‘2015년 전국규제개혁 평가’에서 모범 사례로 발표되며 타 지자체로부터 공감을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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