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국제구호전문가 한비야 작가를 초청해 “당신에게 보태는 1g의 용기”라는 주제로 지난 6일 통일부(하나원)에서 북한이탈주민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찾아가는 안성평생학습이란 시민(기관 및 단체 등)이 희망하는강좌를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 장소에 강사를 파견하는 안성시의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이다.이날 강연에서 한비야 작가는여러 나라들을 직접 여행하며 겪은 다양한 경험과 사람들의 친절및 위로, 작은 용기 등을 교육생들에게 전달하며 특별한 용기와온기를 선물했다.한비야 작가는 ‘대학생이 선호하는 가장 존경하는 인물’, ‘세상을 밝게 만드는 100인’ 등에 선정된 바 있으며, 그의 저서로는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반’, ‘1그램의 용기’, 외 다수의 저서가 있으며 40대의 나이에도 청년의 열정을 지닌 젊은 지도자로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한편 시 관계자는 “동 강연을하나원(교육생·직원)과 안성시민이 함께 참여하며 운영함으로써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감 강화와 탈북민에 대한 인식개선의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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