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김혜영 의원은 지난 14일 의원 사무실에서 평택시 장애인주간보호센터(합정, 팽성, 하래, 평택북부, 평안 밀알, 서부) 시설장 6명과 시청 노인장애인과장 등 10명이 모인 가운데 ‘평택시 장애인주간 보호시설 설치 및 운영조례’개정을 앞두고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자리는 5월에 시작되는 제182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인 김혜영 의원이 대표발의 한 개정조례안과 관련하여 시 관계자와 장애인주간보호시설장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한 장애인주간보호시설장들은 단기 보호시설 설치의 필요성,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시설이용료 인상, 시설이용 장애인에 대한 급식비 지원과 시설장, 시설입소 장애인 보호자, 시 관계자들과의 공청회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향후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김 의원도 “오늘 소통의 자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이번 조례개정이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주간보호센터 개선 방안 마련과 장애인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가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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