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는 현재 약 1조 2천억여 원의 예산이 사회복지분야로 3천억 원, 도로 건설분야가 1천300억 원 정도, 환경분야가 260억 원, 교육분야가 250억 원, 문화분야가 520억 원 정도 책정되어 있습니다. 우선적으로는 의회와 평택시에서는 이 예산을 어떻게 각 분야에서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을 해봐야 할 것입니다.
또한 현재 국제적 도시로의 한발 다가선 평택시에 한·중 문화 교류는 매우 중요한 사업중 하나라 생각 됩니다. 제가 속해있는 청소년미래 연구회는 한·중문화 민간교류를 위해 지난 5년 동안 추진되어온 사업으로 이 연구회가 우리 미래의 일꾼을 개발해 내는 초석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중국과의 교류는 노인과 청소년들의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양성하고 활성화 시키는데 큰 도움을 얻을 것 이라 생각됩니다. 서로에 있어 문화는 다를 수 있지만 평균적으로 인간의 수명이 늘어가고 있고 노인인구 가 증가함에 따라 노후대책은 세계적으로 공통적인 현안사항입니다.
앞으로 노인복지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우리시의 노인복지에 대해서도 선진적인 방향으로 연구해 나갈 수 있을 것이며, 그와 더불어 농· 도시인 우리시의 농촌체험 등 많은 문화교류를 활성화시킬 계획입니다. 그로인해 중국의 투자자들이 평택시 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사료 됩니다.
평택시가 현재 갖추고 있는 무한한 경쟁 인프라를 통해 중국의 넓은 시장과 많은 인적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지역구의 현안과 해결 방안은?
▶ 현재 팽성, 청북, 오성, 고덕 등의 지역구가 평택시의 38.5%정도 상당합니다. 팽성은 현재 미군부대 이전과 관련된 문제가 있을 것이며, 그것에 대한 대안으로는 첫 번째로 환경 인프라 구축이 우선적으로 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신도시 개발에 있어 구상권, 구도심지역의 낙후가 가장 조심스러운 부분인데 누구나 더 좋은 환경을 선택하고자 하는 것이 당연할 것입니다. 이 또한 구도심이 깨끗한 환경을 갖추고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하 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청북의 경우는 여러 환경관련 기관들 때문에 시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대대적인 정비에 나서서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조성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도난문제, 마을회관의 쌀 부족 등 200여 동네의 여러가지 크고 작은 민원들을 시민들과 함께 빠르고 융통성있게 해결하는 것이 중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민원해결의 답은 항상 현장에 있으며 발로 뛰는 의정만이 시민들의 행복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올해 한· 중 교류를 통해 실질적으로 양국 간에 격 없는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있으며 사회와 미술 등 다양한 분야를 접목시킬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평택시가 국제화도시로서의 기반은 다져졌지만 서로 왕래하거나 교류할 수 있는 부분이 더욱 많아져야 합니다. 의원은 시민들이 선택해준 일꾼입니다. 의원은 시민을 섬기고 시민들 위에 군림하지 않는 머슴의 역할을 해야 할 것입니다.
시민들의 많은 성원과 애정이 있었기에 시와 의회가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의회에서는 집행부의 견제와 더불어 좋은 정책과 방향제시를 통해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현재 평택시는 많은 사업이 진행 되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어떻게 마무리를 할 것인가? 어떻게 하면 유종의 미를 거둘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이 아름다운 작품으로서 완성될 수 있도록 저 또한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