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지역은 토지이용률이 높은 편이다. 관리지역을 세분화하면 계획관리지역, 생산관리지역, 보전관리지역으로 나뉘어지게 된다.

  이 중에서 계획관리지역이 이용률이 좋다. 관리지역이란 도시가 생길 것에 대비해 도시에 준해서 관리 되는 땅이다.

  계획관리지역은 계획적으로 관리되는 땅을 얘기하는데 지방에 도시가 생긴다고 하면 제일 먼저 개발 행위를 할 수 있으며 그렇게 해서 관리되는 땅이다.

  그래서 미래 가치가 높다. 도시지역 토지는 4개로 구분이 되는데 주거지역, 상업 지역, 공업지역, 녹지지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주거지역은 다시 6개로 나뉘는데 전용 1종, 전용2종, 일반1종, 일반 2종, 일반3종, 준주거로 나뉜다.

  준주거 지역은 용적률이 300~500%기 때문에 제일 좋은 지역이라 할 수 있다. 그러면 주거지역은 용적률 이 어떻게 될까? 주거지역은 100%부터 시작해 전용1종은 100%. 그래서 우리가 같은 주거지역이라 하더라도 전용1종 주거지역을 사느냐, 준주거 지역을 사느냐에 따라서 미래 가치가 확 달라진다.

  건물의 규모가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내용은 토지이용계획 확인서를 통해 규제되고 있는지 살펴봐야 된다.

  상업 지역 역시 일반상업, 근린상업, 중심상업, 유통상업 지역으로 나눌 수 있다. 중심 상업 지역 용적률이 1,500% 제일 높고 일반상업 지역은 800%다.

  중심상업 지역에 사는지, 일반상업지역에서 사는지 굉장히 중요하게 된다. 땅 모양이 직사각형이나 정사각형인 부분을 사야 하는데 자루형처럼 길게 돼있다든가 정방형으로 땅 모양이 안 좋으면 건물을 지을 때 제한 받는 부분이 많이 있다.

  “요즘에 뜨는 땅은 어디 땅 이에요?” 이러한 질문에 적합한 대답이 될지는 모르지만 제주도가 아무래도 인기지역이며 수도권에서는 평택지역이 평택항이 있어 기업들이 많이 들어가고 있고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가격이 많이 올라가고 있는 지역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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