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3일 중앙도서관 2층 다목적홀에서 푸른 안성맞춤21 실천협의회 정기 총회 및 2014년도 안성맞춤 마을대학 보고대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대회는 총 7개 마을에서 직접 계획하고 진행한 사업의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기 위해 안성맞춤 마을대학 동영상 상영과 마을 이장들이 직접 사업 결과를 발표하며 자리에 참석한 여러 관계자들과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이 기부한 물품으로 판매 바자회도 진행됐으며 수익금은 전액 미얀마와 태국 국경지대인 메솟난 민돕기 성금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한편 신규 마을대학 참가팀 에 4천만 원과 기존에 참여했던 마을을 대상으로 한 후속사업비 2천만 원을 지원해 지속 발전 가능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성맞춤 마을대학’은 주민 스스로 마을을 쾌적하고 깨끗하게 만들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주도할 마을 리더를 발굴 교육해 지속 가능한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2012년 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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