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새마을회는 지난 4일 열린 ‘새마을지도자경기도협의회 2015년도 정기총회’에서 ‘안성시 새마을회 지도자협의회’가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안성시 새마을회는 무연고 벌초작업, 하계 방역사업, 사랑의 집 고쳐주기, 연탄나누기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특히 3R 자원 모으기 사업을 실시해 재활용품 54만 4천 kg을 수거하는 등 봉사, 나눔, 배려를 실천해 왔다.

  또한 새마을지도자들의 사기진 작을 위해 새마을지도자 대학생 자녀 장학금 사업을 15개 읍· 면·동에서 전개해 매년 3백만 원의 성금을 모아 5명을 선정해 60만 원씩 전달해 오고 있다. 장학금 사업은 2009년부터 매 년 추진한 것으로 6년간 총 30명 에게 1천800만 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김종인 새마을지도자 안성시 협의회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 에서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역할을 해준 새마을가족과 함께 이 영광을 함께 한다”며 “15개 읍· 면·동 회장단과 집행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이번 수상은 제2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새마을지도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봉사, 나눔, 배려를 몸소 실천한 결과”라며 “지속적인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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