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란? 온천지의 순수한 우리말이다. 평택시민들을 대신해서 도맡아 평택시를 발전시키고 변화
하게 하는 곳. 바로 ‘평택시청’이다. 이곳에서는 평택시의 전반적인 모든 부분을 다루는 곳이며, 이곳에
근무하는 사람들 또한 시민들을 대표하는 사람들로써 일을 해야 한다.
   일반적인 동호회들은 운동이나 여가활동을 주로 만들어진다. 하지만 자기개발과 평택시의 발전을 위
해 공부하고 연구하는 곳에 ‘온누리학습동호회’(회장 김영창)가 있다. 이에 동호회가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편집자 주)

 ▲ 평택시의 발전과 행정역량 강화, ‘온누리학습동회’

   ‘온누리학습동호회’는 개인의 지적수준향상을 위한 자기개발 및 역량강화 활동을 해왔다. 또, 학습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자료수집 및 적극적인 연구 활동과 참여를 통해 ‘어떻게 하면 평택시를 발전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 온 동호회이기도 하다.

  ‘온누리학습동호회’는 조직발 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과제 발 굴의 노력 등 적극적인 자세로, 궁극적으로는 평택시민에 대한 삶의 질 향상에 목표를 두어 한발 자국씩 다가가는 동호회이다.

  지난 2008년 2월에 동호회 회원 35명으로 시작된 이후 현재 61명으로 회원 수가 26명이 증가했다. 회원들은 모두 평택시 소속 직원으로 이루어져있다.

 ▲전문가 초청 워크숍 및 세미나로 역량강화!

  ‘온누리학습동호회’는 현재까지 총 6회 전문가 초청 워크숍 및 세미나를 직접 참석·참여해 동호회 회원 간 역량을 강화했다.

  그 중에서 지난 2011년 6월 27일 평택시정 2층 대회의실에서 Facebook을 통한 인맥경영을 주제로 초청강연회를 열었던 적이 있다. 이날 인맥경영연구원 구창환 원장을 초청해 진행된 강연으로 인맥경영은 ‘누가 나를 아느냐’가 중요하다는 내용과 Facebook의 이해를 통해 기존 인맥경영방식에서 벗어난 현대적인 방법을 배 울 수 있었다고 한다.

 ▲ 인적자원개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한 발전에 발돋움

   2014년 3월 ‘온누리학습동호회’는 제2회 평택시 프레젠테이션 파티를 개최했다.

  파티는 공직문화의 현 실태로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 창의적인 발상을 하지 못하고 있는 문화로 창의성이 부족하다는 판단 과 함께 조직 내 상하, 좌우 간 소통이 부족하여 정보의 공유가 이 루어지지 않고, 개인의 뛰어난 역량을 조직내부로 흡수하지 못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매너리 즘에 빠져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온누리학습동호회’가 추진하게 된 행사이다.

  이 행사는 평택시 공직자라면 누구나 참여하여 형식과 내용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만남의 장으로 마련 됐다.

  아울러 공직 선후배, 동료가 갖고 있는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이해하며, 개방적, 창의적 의사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시작 됐다.

  ‘온누리학습동호회’는 2013 년 2월부터 평택시 프레젠테이션 파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우어진 성과를 바탕으로 매년 지속적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내년에도 평택시 프레젠테이션 파티를 이어갈 계획이다.

 ▲ 다양한 활동으로 자기개발 및 적극적 연구

   ‘온누리학습동호회’는 2008년 3월 전문가 초청 TOC-TP를 학습했다. 이어 8월엔 프로젝트 관리방법론 워크샵를 통해 회원 간 도움을 많이 받았다.

  또, 10월 한국TOC경영컨퍼런 스에 참가해서 평택시의 사례를 발표했으며, 2009년 10월에도 참가해 총 2회 사례발표를 했다.

  특히, TOCfE 학습으로 울산 대학교 대학원 최원준 교수를 초 청해 강의를 받은 것은 평택시 내부에서이기 보다 대외적이고 국가로 나아가 실현하고 노력한 성과이다.

  2009년에는 저자초청강연회, 자체 워크샵, 울산대 우리시 활동사례 강의, CCPM학습, 월례 조회 동아리활동 사례발표 등 동호회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그밖에도 여러 활동을 통해 ‘온누리학습동호회’는 열정과 시의 발전을 위해 달리고 있다.

 ▲ 현장교육을 통한 우수사례 벤치마킹 수행!

  ‘온누리학습동호회’는 지난 10월에 2014년 한국TOC 경영 컨퍼런스에 참가 했다. TOC란? Theory Of Constraint, 제약이론이라는 의미이다. 이날 동호회 회원들은 TOC을 활용한 부문별 경영혁신 사례 현장체험 교육을 받았으며, 컨퍼런스 문화체험 및 환경이해 등을 학습했다. 또한, 민간부문 경영혁신 전문가와의 인적 네트워크 및 교류를 했다.

  이에 ‘온누리학습동호회’ 김영창 회장은 “2008년부터 매년 TOC에 참석하여으며, 2008년과 2003년에 열린 TOC에서는 평택시 정책개발 추진 사례를 발 표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전하며, 이어 “올해 시민들과 함께 어 울릴 수 있는 TED강연를 추진했지만, 계획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아쉽게도 내년에 이어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같이 동호회 회원들은 민간부문 경영혁신사례 참관 및 우리시 사례발표 등 현장교육을 통한 우수사례 벤치마킹, 외부 전문 인적자원과의 네트워크 확보해 평택시의 발전과 시민들과 함께하는 일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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