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고등학교는 지난 14 일 글로벌 현장학습, 글로벌 직 무역량과 어학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스위스에 최종 선발 학생 5명을 파견했다.

  한국관광고등학교는 지난 7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4년도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단으로 선정됐다.

  사업단 평가 결과 올해 사업 에는 총 9개 교육청 및 21개 학교가 선정됐으며 특히 스위스 지정공모 사업단으로는 한국관 광고등학교가 유일하다.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의 목적은 ‘국-스위스 교육·연구협력 협약’을 바탕으로한 실질적인 교육실습 프로그램 최초 도입을 통해 국가 및 협약 교육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하고 양국의 호텔·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다.

  또한, 우수한 직업능력과 해외 취업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춘 졸업생의 조기 선발로 대한민국의 관광산업 발전 및 국내외 취업동기를 강화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한국관광고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는 총 5명의 학생이 최종 선발되어 선진 호텔·관광 서비스 직무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스위스로 파견된다”며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우수한 외국어능력을 겸비한 한국관광고등학교 파견 학생 모두 관광분야의 선진 직업교육을 통해 글로벌 직무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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