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형극은 마법의 비약을 만들기 위해 충치가 생긴 치아가 필요한 마녀가, 아이를 숲 속으로 유인해 충치가 생기도록 나쁜 꾀를 쓴다는 내용으로 공연을 보는 어린이 관람객이 충치의 위험성과 그 예방 방법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공연을 맡은 어린이 인형극단 ‘조이-아이’는 보다 흥미로운 공연을 위해 에어바운스 무대를 설치하고, 출연 캐릭터들을 실제 배우들이 연기하고, 내용의 신뢰도를 위해 치의학 박사에게 자문을 얻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공연은 혼란을 최소화 하고 관람의 형평성을 위해 별도의 사전 접수 절차를 거쳐 신청자에 한해서만 관람이 가능 하도록 할 예정이다.
사전 접수 기간은 오는 24일 까지 진행되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apl.go.kr), 전화 (678-3226, 3210), 방문 접수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오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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