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안중출장소(소장 오성 환)는 ‘2014년 평택 향토 맛&멋 집’으로 지정된 영업주에게 지정증을 전수했다.

  이번에 지정된 5개 업소 평택향토 맛&멋집은 지난해 천안함 견학자 165천 명과 평택항 이용객 43만 명 등 평택 방문객들에게 맛있고 멋있는 식당을 소개하기 위한 것이다.

   지정증을 업소는 (주)놀부갈비 (포승읍), 거성추어매운탕 (포승읍), 몬테비안코(포승읍), 싱글벙글 복어(포승읍), 평택미 한우명품관(안중읍)등이다.

  안중출장소는 올해 처음으로 평택항 주변 먹거리를 위한 향토 맛&멋집 지정 심의회를 열어 평택을 찾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맛있는 음식을 깨끗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심의 기준 또한 경기도 맛집 기준으로 보다 엄격하고 세밀하게 진행됐는데 첫째, 메뉴와 맛에 있어서는 평택 향토 맛 특성을 살릴 수 있어야 하며,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식재료의 사용 여부에 중점을 두었으며, 그 밖에 영업환경과 위생관리에 대한 기준, 음식물 쓰레기와 남은 음식물 관리의 처리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등 구체적인 사항으로 나눠서 검토 됐다.

  안중출장소 관계자는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한 평택 향토 맛& 멋집 심사를 통해 지정된 업소에 대해 앞으로 더 많은 업소들이 평 택만의 맛과 멋을 전국으로 알릴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이를 평택 의 먹거리 문화가 발전되기를 기 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