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세교동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병배)는 지난 15일 ‘어르신 복달임 효잔치’를 관내 식당에서 120여 명의 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을 활용, 관내 경로당 및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초복을 맞아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회원 30명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하는 효 잔치로 치러졌다.

  이병배 위원장은 “장마철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폭염이 계속되고 있어 어르신들이 올여름을 잘지내시는데 한끼 식사로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조금이나마 힘이 되셨으면 한다”며, “소찬이지만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 되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세교동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년 저소득 노인을 위한 은빛 나들이 봉사, 소외계층 미용 봉사, 복지관 급식 봉사, 미혼모 시설 봉사 등 많은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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