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로잔치는 맛있는 식사와 함께 민요, 하모니카, 색소폰 연주, 노래 등 다양한 공연을 관람하는 흥겨운 시간으로 이어졌다. 김호현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어 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의 실천과 어버이 은혜를 헤아리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경로잔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 모 어르신은 “편안한 장소에서 맛난 음식과 신바람 나는 공연을 보면서 잠시나마 외로움을 잊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애써준 바르게 살기위원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비전 2동 바르게 살기위원 회는 해마다 12년째 비전 2동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추진해 왔을 뿐만 아니라, 매월 정기적으로 관내 보육원 학생들에게 점심 식사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왔으며, 틈틈이 지역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찾아 말벗봉사와 쌀, 생필품 지원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꾸준한 선행을 계속해 왔다.
한승도 비전2동장은 “해마다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배려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화기애애한 화합 단결된 모습의 뜻깊은 자리였다” 며 바르게 살기 위원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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