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도일동 소재 홀로 사는 노인 2가구의 노후주택을 수리해 드리는 ‘사랑愛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삼성전자의 후원으로 실시한 이번 ‘사랑愛 집수리’ 봉사는, 평택시청 공무원 자원봉사단 30여 명이 참여해 진행됐으며, 바쁜 시간을 쪼개어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굿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봉사에 임하였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원봉사를 통하여 삶의 보람과 자기성장의 기회를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 날 봉사활동은 낡고 갈라진 도배와 장판, 부서진 씽크대 그리고 노후된 출입문을 새것으로 교체하였으며 전등과 콘센트, 스위치 등 전기시설 보수도 함께 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드렸으며, 도움의 손길을 받은 할머니들은 “남은 여생을 새집에서 살게 된 것 같다”며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한편, 평택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오는 5월 중 현덕면 소재 국민 기초수급자 노후주택에서 서부사랑 희망봉사단과 함께 2차 ‘사랑愛 집수리’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등 매월 1회 저소득층 집수리 봉사를 실시해 따뜻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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