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평택점이 주최·후원하고 합정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2014 희망마을 만들기’ 행사가 지난 25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합정복지관 소강당과 대상자들의 집을 방문하며 진행됐다.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이마트가 전국적으로 그 지역의 취약지역을 선정하여 2014년 한 해 동안 분기별 1회씩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을 위한 ‘생필품 지원’, 공공·주거시설 개선 및 유지 보수 등의 ‘환경개선’을 통한 취약지역을 지원을 하는 사업으로, 이번 행사는 평택 합정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평택시 관내 취약계층 4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2014 희망마을 만들기’ 행사는 이마트봉사단과 이마트 주부봉사단, 합정종합사회복지관이 평택시 전 지역의 독거노인, 장애인, 결식아동, 위기가정긴급지원 대상자 중에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생활필수품을 준비하여 이마트봉사단과 이마트 주부봉사단이 팀을 이루어 집에 직접 지원하여 진행됐다.

이번 지원을 통해 대상자들이 기업의 사회공헌과 자원봉사의 도움을 받아 살아가는데 있어서 힘을 얻으며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마트봉사단 15명 및 이마트주부봉사단 30명, 합정종합사회복지관 김동국 관장 및 직원 8명, 평택시 생활지원과 김동숙 과장, 신평동주민센터 직원 5명 등이 참여해 평택 전 지역 18개동 44명의 대상자 집에 직접 방문해 이불․냄비․라면․가스렌지 등을 지원했다.

이 자리에서 합정종합사회복지관 김동국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업이윤을 평택시민의 복지를 위해 기부하며 좋은 일에 앞장서 주시는 이마트 평택점에 감사를 전한다”며, “봉사자 여러분의 발걸음은 희망의 발걸음이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마트 평택점 김남균 점장은 “좋은 행사에 참석해 주신 많은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마트 평택점이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어 지역에서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 평택점과 합정종합사회복지관은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분기별 대상자를 선정해 4년째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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