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노동조합 오산지부는 제34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지난 16일 에바다학교 학생과 교사 전원을 회사로 초대하여 체육대회 행사를 가졌다.

이와 더불어 LG이노텍 노동조합 장대식 지부장과 송유근 팀장은 에바다 학교측에 USR 후원금 1천 만 원을 전달하였다. LG이노텍 노동조합 오산지부는 USR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12년에 에바다 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후원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날 장대식 지부장과 송유근 팀장은 후원 사업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에도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였다. 또한, 인사말을 통해 “이날 체육행사가 상호간에 정을 쌓고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LG이노텍 오산공장 내의 넓은 잔디구장에서 체육활동을 하는 내내 학생들과 노동 조합원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으며, 함께 팀을 나누어 경기하는 동안 열띤 응원전을 펼치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에바다 학교 박창 숙 교장 직무대리는“ LG이노텍 노 동조합이 물질적 후원인의 차원을 넘어 진정한 동반자의 역할을 수행 하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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