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 부설 경기광역푸드뱅크(회장 이경학), 안성시 사회복지 협의회 부설 안성시 기초푸드뱅크는 지난 18일 오 후 2시부터 4시까지 안성 내혜홀 광장 앞에서 경기도와 이마트 후원으로 ‘제2차 희망배달마차’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4일 죽산면 1차에 이어 2차 ‘희망배달마차’ 를 안성시 1동, 2동, 3동 저소득층 주민들 대상으로 내혜홀광장에서 실시했다. 안성시 사회복지 협의회 부설 안성시 기초푸드뱅크와 연계하여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300여 명에게 20여 종의 식품 및 생필품(2백8만 3천200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이른 봄을 맞이하여 봄을 제촉하 듯 따뜻한 사랑으 로 나눔과 배품을 실천하는 안성시 사회복지 협의회는 “시민이 ‘좋 아요’ 할 때까지 복지사각지대 없 앤다”는 슬로건으로 안성시 지역의 저소득 가정, 긴급 위기가정, 한부모가정 및 조손가정 아동에게 식품 및 생필품을 지원함으로써 함께 나누는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는데 큰 의미가 있는 행사였으며, 안성시 3동 적십자봉사회(회장 박정식), 이마트 주부봉사단(단장 장영숙), 안성 의용소방대 좋은 이웃들 봉사단(단장 김은희), 건강 보험공단 봉사단(유병석 지사장), 안성시 사회복지 협의회가 참석해 이날 행사가 성황리에 치러졌다.

한편, 안성시 3동 적십자봉사회 박정식 회장은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희망배달마차’라는 행사에 작지만 따뜻한 국수한 그릇을 나눌 수 있게 되어 너무 좋다. 이런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안성시민을 위해 열정 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하였다.

안성시 사회복지 협의회 이정찬 회장은 “경기도와 사회 공헌기업 이마트의 후원으로 안성시 사회복 지 협의회 푸드뱅크가 ‘시민이 좋아요 할 때까지 복지사각지대 없앤다’라는 슬로건처럼 우리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여 식품제공 및 접근성, 선택권을 보장하고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사회안전망 기능을 수행하는 지역밀착형 사업인 ‘희망배달마차’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안성지역의 소외계층에게 희망과 웃음을 줄 수 있는 작은 사랑 나눔의 실천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한편, ‘희망배달마차’는 경기광 역푸드뱅크가 신세계 이마트 및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2년 동안 경기도를 순회하며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식품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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